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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노량진시장, “서울시 시민 공청회 거부는 민주주의 파괴”
서울시, 조례에서 명시된 공론장 기회 빼앗아…명백한 직무유기”
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구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원회가 서울시가 노량진 수산시장 시민공청회를 거부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대책위는 29일 오전 10시께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공청회를 거부한 것은 민주주의 파괴”라고 주장했다.
윤헌주 구노량진시장상인 대표는 “서울시 주민참여 공청회라는 좋은 문구를 들으면서 사람들은 ‘서울시민이라면 정치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하지만 서울시는 공청회를 거부했다. 이는 명백한 서울시의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발언에 나선 김학규 동작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은 “노량진 현대화 사업은 서울시가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엔 뒤로 빠지고 엄청난 개발이익이 수협에게 돌아갔다”며 “서울시는 이러한 직무유기가 드러나는 게 두려울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노량진 현대화 사업을 둘러싼 오랜 적폐를 바로잡지 않으면 촛불 혁명을 외치고 정권 교체를 한 것 모두 허사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노량진시장, “서울시 시민 공청회 거부는 민주주의 파괴”
-“서울시, 조례에서 명시된 공론장 기회 빼앗아…명백한 직무유기” [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구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원회가 서울시가 노량진 수산시장 시민공청회를 거부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대책위는 29일 오전 10시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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